로바타 라이브라 카운터는 음식의 맛도 좋지만, 개인적으로 뭔가 여유롭게 특별하게 술이 달달하게 취하고 싶은 날 추천하게 되는 곳이다. 벌써 지난 늦여름에 지인과 두 번째로 방문했을 때는 음식보다는 긴 얘기 속에 오가는 술맛이 좋았고, 처음 우연히 추운 겨울밤에 들렸을 때는 그때 먹었던, 맥주 한잔과 닭 육수로 만든 탕이 기억에 남는다.
귀한 친구인데, 뭔가 더 그 상대방에게 특별한 저녁 대접을 해주고 싶다고 한다면, 난 이곳을 추천해줄것이다. 다만, 그에 맞게 가벼운 저녁 비용은 아니고, 청담에 맞는 가격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.
로바타 라이브라 카운터는 방과 카운터 2개로 나뉘어져있고, 보통 카운터의 경우는 일주일 전에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. 내년쯤 코로나가 종식이 될 무렵에는 카운터가 지금 보다 더 인기가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된다. 그때 먹었던 저녁들 사진을 올려본다. 다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길!
'맛집 리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역삼 맛집] 알타쿠치나 by 녁 (0) | 2021.10.21 |
---|---|
[분당 맛집] 최애 스시맛집~ 다이호시 (0) | 2021.10.18 |
[한남동 맛집] 치즈플로 (0) | 2021.10.18 |
[고덕 카페추천] 평택 고덕카페 텐퍼센트 (0) | 2021.10.16 |